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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경선도 파열음
제주시 4·서귀포 3개 선거구 경선 확정
용담1·2동, 삼양·봉개동은 결정 못해
현직 안창남 도의원 "부당 경선 거부"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4.15. 17: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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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복수의 후보자가 공천을 신청한 9개 제주도의원 선거구 중 2개 선거구의 경선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삼양·봉개동 선거구는 경선을 결정했다가 현직 안창남 도의원이 크게 반발해 도지사 경선에 이어 도의원 경선도 파열음을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도의원 후보자에 대한 1차 온라인 접수 결과 총 31개 선거구 중 단독 접수한 19개 선거구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1일 공천을 확정했다. 이어 복수의 후보가 신청한 제주시 6개 선거구(이도2동을, 용담1·2동, 화북동, 삼양·봉개동, 연동갑, 애월읍)와 서귀포시 3개 선거구(송산·효돈·영천동, 동홍동, 안덕면)에 대한 심사를 통해 제주시 용담1·2동과 삼양·봉개동을 제외한 7개 선거구에서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도2동을=강성민·홍광일 ▷화북동=강성의·홍기철 ▷연동갑=양영식·황경남 ▷애월읍=강성균·김대영 ▷송산·효돈·영천=김주용·현맹수 ▷동홍동=강익자·윤춘광 ▷안덕면=조훈배·진경구·하성용 예비후보가 경선을 펼칠 예정이다.

 그러나 강대규·김영심 예비후보가 등록한 용담1·2동과 김은정·안창남 예비후보가 등록한 삼양·봉개동 선거구는 아직 경선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삼양·봉개동 선거구는 당초 경선을 결정했지만 현직인 안창남 도의원이 반발해 재심을 신청했으며, 재심이 기각되자 다시 불복 의사를 밝혀 진통을 예고했다.

 안창남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공직선거관리위가 당선가능성 30점을 포함한 100점 만점 배정 기준표를 만들었지만 실제 평가에서 당선가능성을 배제하고 70점 만점으로 평가해 경선지역으로 결정하는 우를 범했다"며 "작년 9월에야 입당한 신입당원이고, 공천 마감날까지 조천 주민자치위원을 하던 자가 뜬금없이 공천을 신청했다. 부당한 결정이 바로 잡히지 않는 한 경선에 결코 임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관계자는 "삼양·봉개동은 재심이 기각됐지만 현재까지 심사가 진행 중"이라며 "도당 상무위원회에서 경선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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