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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종형 시인 5‧18문학상 본상
수상작 시집 ‘꽃보다 먼저 다녀간 이름들’
“제주4·3에 대한 역사적 현재성과 문학성 갖춰”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8. 04.13. 12: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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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형 시인

제주 이종형 시인이 2018 5‧18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이 시인의 첫 시집 ‘꽃보다 먼저 다녀간 이름들’(삶창)이다.

심사위원회는 수상작에 대해 “제주4‧3을 드러내는 방식이 담담하고 담백하다. 4·3정신에 입각해있지만 문학적 형상화가 뛰어나다. 의미와 형식을 두루 지닌 작품이다”고 평했다. 이어 “5‧18과 4‧3의 역사적 맥락이 닿아있음을 고려하고 국가폭력의 아픔을 담백하게 승화한 역사성과 문학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는 5‧18문학상 본상은 심사일 기준 1년 이내 발간한 시, 소설, 동화, 평론 문예물과 기록·팩트를 중심으로 쓰여진 비문예물 등 단행본 저서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최종 후보작은 5‧18문학상 운영위원회 방침에 따라 추천위원 52인(한국작가회의 전국 13개 지회, 작가 38명, 민주화운동 유관 5개 단체) 중 37인이 선정한 68개의 작품집에서 10종으로 압축한 시집 4종, 소설집 4종, 평전 1종, 다큐기록물 1종이 올랐다. 본상 심사위원회는 김준태(시인, 심사위원장), 공선옥(소설가), 정지아(소설가), 맹문재(시인, 안양대 교수), 이재복(평론가, 한양대 교수)로 꾸려졌다.

2005년 제정된 5‧18문학상은 5‧18기념재단과 한국작가회의, 계간문학들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기성작가를 대상으로 한 5‧18문학상 본상은 2016년 추가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2018 5‧18문학상 시상식은 5월 19일 오후 5시 5‧18기록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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