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대비 제주 지역인재 발굴·육성"

"4차산업혁명 대비 제주 지역인재 발굴·육성"
한라일보-(주)한국교육평가센터 12일 업무협약 체결
전국 온라인 수능형 학력평가·지역인재선발 등 추진
  • 입력 : 2018. 04.12(목) 15:04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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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지역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주)한라일보사와 (주)한국교육평가센터 간의 학력평가사업에 관한 협약식이 12일 한라일보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김진수 (주)한국교육평가센터 대표이사와 강만생 한라일보 대표이사. 강희만기자

(주)한라일보사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지역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주)한국교육평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인재선발대회 및 '초·중학생 수능형 학력평가'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12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강만생 한라일보 대표이사와 김진수 (주)한국교육평가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학력평가사업에 관한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수능형 학력평가와 지역인재선발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초·중학생 수능형 학력평가'는 초·중학생들이 현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결과에 대한 개인별 맞춤 진단을 통해 입시와 진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평가센터가 개발한 평가 서비스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학력평가를 통해 학년별 전국 시·도별 석차와 과목·영역별 학업성취도를 확인, 제공받으며 수능 등급과 진학 가능 대학교·학과를 예측할 수 있다.

 평가결과는 수능시험과 동일하게 원점수 및 백분위에 따라 1급부터 9급까지 나뉜다.

 한편 센터는 오는 28~29일 무료 온라인 수능형 학력평가를 운영한다. 이어 6월중 유료 평가를 시행해 각 평가의 지역별 상위 5%에게 상반기 전국 지역인재선발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지역인재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전국 왕중왕전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수능형 학력평가는 초 1학년부터 중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총 5개 주요 과목이 출제된다. 다만 오는 4·6월 열리는 시험에는 초등학교 1학년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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