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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이중언어 생활화로 제주어 보존"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4.09. 16: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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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9일 22번째 정책릴레이를 통해 "제주어 보전을 위해서는 이중언어로의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어는 제주인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중요한 문화 자산으로 그 보존과 전승의 가치가 인정되고 있지만 최근 제주어를 사용하는 환경이 축소되고, 제주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소멸위기 언어로 전락하고 말았다"면서 "유네스코는 2010년 12월 8일, 제주도의 고유 언어인 '제주어'를 인도의 '코로(Koro)어'와 함께 소멸 위기의 언어로 최종 등록하였으며 제주어를 소멸위기 언어 중 4단계인 '아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critically endangered language)'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2013년 제주 연구원은 '소멸위기 언어 보존 사례분석을 통한 제주어 보전방안'을 통해 제주어 보존과 활성화 정책을 제안한 바 있지만 제주어에 대한 도정의 실효성 있는 효과를 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 존재하는 언어 7093개 중 소멸했거나 소멸위기 언어는 2060개(29%)에 이르고, 이들 언어처럼 제주어가 소멸된다면 제주의 문화정체성에 대한 뿌리가 흔들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문 예비후보는 "사라져 가는 제주어 보전을 위한 구술채록 사업(민속언어, 음식, 동식물 언어, 소리 등), 제주어 교육 자료 개발 및 보급, 제주어 교사 인력 양성 및 연구 인력 확충, 제주어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상품개발 지원, 제주어 문화예술 작품 공모 및 제작 지원, 제주어 정책 연구 등 기타 활성화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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