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경선 일정 잠정 확정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경선 일정 잠정 확정
대구·제주·인천은 15~17일, 서울.경기는 18~20일
  • 입력 : 2018. 04.05(목) 13:28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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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일정이 오는 15~17일로 잠정 결정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회의를 열고 광역단체별 후보경선 일정을 잠정확정해 6일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경선은 11~13일 충남·북 및 대전을 시작으로 13~15일 전남·북, 15~17일 대구·제주·인천, 18~20일 서울·경기 등의 순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결선투표가 진행돼도 24일까지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 절차가 완료된다고 민주당은 설명했다.

민주당은 김우남 예비후보와 문대림 예비후보의 맞대결로 펼쳐질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선거인단(1000명)과 일반 유권자 안심번호선거인단(1000명) ARS 투표 결과를 각 50%씩 반영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여론조사에 앞서 정책토론회를 진행할지 여부는 아직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경선후보의 대표경력으로 대통령 이름을 쓰는 것에 대해 난상토론을 한 결과 5대4정도 표기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당 선관위는 6일 최고위원회에 대통령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다수 의견이 모였다고 보고하면서 반대 의견도 있었다는 점도 같이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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