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원지사 1대1 요구는 배은망덕"

문대림 "원지사 1대1 요구는 배은망덕"
  • 입력 : 2018. 03.30(금) 16:38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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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가 6.13지방선거에서 1대1 구도를 요구했다는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의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측이 "오로지 표만 의식한 행태"라고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문대림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 송종훈 대변인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승민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유일한 현역 도지사인 원희룡 제주지사가 그동안 일관되게 여러번 제주지사 선거에서 일대일 구도를 희망해왔다"고 밝혔다면서 "이는 꼼수와 배은망덕한 요구"라고 비판했다.

송 대변인은 이어 "도민과 유권자는 아랑곳하지 않는 원희룡 지사의 이같은 정략적인 모습을 보면 원 지사가 급하긴 급한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송 대변인은 이어 "이제라도 오로지 자신의 꿈을 위해 제주를 이용하고 도민을 '단순표'로 인식하지 말고 머리 굽히고 정정당당하게 나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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