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2019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4500억원으로 설정하고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제주시는 26일 고길림 부시장 주재로 '2019년도 국비사업 신규 추가발굴 및 중앙절충 상황점검'을 위한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도 국비 목표액은 2018년도 3878억원 대비 622억원(16%) 증가했다. 신규 및 계속사업으로 80건·903억원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한 1차산업, 복지, 안전, 도시기반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 보고됐다.

　또 주요 계속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신청계획 및 중앙정출 상황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과 이에 대한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관련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및 국회 등 순기에 앞선 절충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