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포구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 시설 추진

항·포구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 시설 추진
제주시, 협재·수원·고내리 등 3곳에 설치
  • 입력 : 2018. 03.21(수) 14:30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시는 한림읍 협재리·수원리, 애월읍 고내리 등 3개소에 국비 1억8000만원을 투자해 다목적 인양기를 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다목적 인양기 시설은 태풍 등 기상악화 시 소형어선을 육지로 인양해 어업인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평상시에는 수산물을 인양하는데 쓰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목적 인양기 시설이 어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음에 따라 추경예산을 확보해 미설치 항·포구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설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항·포구 다목적 인양기 시설은 지난 2008년부터 사업비 12억7천만원을 투자해 2017년까지 26개 항·포구에 26대를 시설한 바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832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