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재난안전대책본부, 대설 예비특보 주의 당부

제주재난안전대책본부, 대설 예비특보 주의 당부
  • 입력 : 2018. 03.20(화) 18:47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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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설 예비특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새벽까지 제주지역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고, 중산간 이상 도로에는 내린 눈이 쌓이거나 결빙구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련기관 및 부서에서 대응 매뉴얼에 따라 도로관리청별로 동절기 제설계획에 의한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 실시와 비상근무 체계 유지 등 대응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20일 밤부터 1100도로와 5·16도로 등 산간지역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하고, 부득이한 경우 월동 장비를 갖추고 운행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중산간 이상 지역의 비닐하우스 및 축사시설 등 시설물과 농작물이 대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제주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및 풍랑특보가 발효돼 시설물 관리 등 안전관리를 비롯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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