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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홍 의장 "중앙정치에 지방정치 너무 휘둘린다" 쓴소리
도의원 증원 우여곡절 끝에 처리.. 자기결정권 강화 필요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3.14. 14: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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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충홍 의장.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장이 중앙정치에 지방정치가 휘둘리고 있다며 개헌을 통한 지방분권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충홍 의장은 14일 제35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난 3월 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우리 도의회 의원 2명 증원 등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처리됐다"며 "발등의 불은 꺼졌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중앙정치에 지방정치가 너무 휘둘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안타까운 마음 감출 길이 없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이 같이 촉구했다.

 고 의장은 "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확보로 자기결정권을 강화하고, 개헌을 통해 강력한 지방분권이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라고도 강조했다.

 고 의장은 이어 지난 2월 28일 제주도 내 자동차 운행 제한 및 렌터카 수급조절 권한을 담은 제주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교통자치 구현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소중한 결실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고 의장은 "도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부작용을 섬세하게 검토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함은 물론 대중교통 체제 개편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특별법에 따라 우리가 가져 올 권한들을 꼼꼼히 챙겨서 시대의 변화를 먼저 예측하고, 한발 앞선 정책들을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고 의장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5월로 논의되는 북·미 정상회담을 제주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한 것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지지를 보냈다.

 고 의장은 "그간 제주는 감귤과 당근 보내기 운동 등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위한 남북교류협력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우리 도의회도 북·미정상회담 제주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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