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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우리동네 도의원 누가 뛰나] 제13·14선거구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8. 03.13.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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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선거구(노형동 을) - 현역의원 대결… 재선이냐, 첫 선출이냐

제13선거구(노형동 을)에서는 현역 의원간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봉 도의원이 현역 이점을 얻어 재선 고지를 노리고 있는 한편 자유한국당 유진의 의원은 비례대표가 아닌 첫 선출직 도전지로 제13선거구를 점 찍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상봉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재선을 노릴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않은 만큼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지난달 14일 의정보고서를 통해 "초선의원으로서 어려운 시간도 있었으나 주민들이 당부한 내용을 떠올리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지난 1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신청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대표 공약에 대해 언급할 시기는 아니"라면서도 "조만간 출마 포부와 함께 공약 등 입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선거에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도의원을 시작한 유진의 의원은 이번엔 첫 선출직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구체적인 행보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의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후에 밝힌다는 방침이다.

유진의 의원은 "이번달 안으로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며 "현재는 지역주민과 지지자 등과 만나면서 선거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에서도 현재 제13선거구에 나설 예비후보자를 물색하고 있다.

제14선거구(외도·이호·도두동) - 현역 의원 수성 VS 12년 만에 재도전

제14선거구(외도·이호·도두동)에서는 현역 의원과 12년 만에 다시 재도전하는 후보간의 대결로 이뤄진다. 자유한국당 김동욱 도의원은 현역 이점을 살려 재선을 노린다. 김 의원은 "지난 2014년 당선 당시 제시했던 도평초등학교 신축을 비롯한 교육환경개선과 외도다목적문화센터 건립, 외도·애조로간 도로 개설, 외도파출소 개소, 외도119센터 신설 등의 공약들이 대부분 완료됐고, 일부도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의정활동"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김 의원은 "재선에 성공한다면 주민의 삶의 공간을 보다 사람중심으로 변화시키고, 아이들이 편하고 즐거운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며 "지난 4년간 해온 열정과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현안과 제주의 미래를 생각하며, 항상 공부하고 소통하며 주민과 함께하며 앞장서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창권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어 김 의원과의 경쟁을 예고했다. 송 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 같은 14선거구에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했다 고배를 마신 바 있다.

12년 만에 재도전에 나서는 송 예비후보는 ▷이호랜드의 친환경적 개발 ▷도두동 하수처리장의 현대화 ▷외도동 중학교 설립 추진 ▷외도동 남북연결도로 건설 ▷어린이도서관 설립 ▷모든 가로와 정원의 LED등 교체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송 예비후보는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등 법과 제도 문제 등에 대해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주민들이 부르면 달려가서 현장을 누비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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