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출기업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도내 수출기업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 입력 : 2018. 03.13(화) 18:32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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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오는 4월 베트남과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도내 수출기업(16개사)참가를 지원한다.

 앞서 제주도는 유관기관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엑스포(4월11~14일), 일본 동경 한국상품전시회(4월18~19일)에 참여할 도내 기업 12개 업체를 모집해 사전설명회를 실시했고 싱가포르 식품박람회(4월24~27일)에 참여할 도내 기업 4개 업체도 모집했다.

 도내 업체의 올해 해외박람회 및 무역사절단 참여 횟수는 1개 업체당 연간 5회까지 지원할 수 있고 그 외 일부분(개별 참가)에 한해 2회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추진해 도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해외전시회·무역사절단 참가 목표 업체는 80여개사로 현재 3월까지 선정 또는 심사 중인 업체수는 51개사로 목표대비 63%이다.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도내 수출기업들의 역량강화와 시장다변화를 위해 상반기 베트남·일본·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 더 나아가 하반기에는 프랑스 등 유럽 시장, 미국·캐나다 등 북미 시장 등으로 해외 박람회, 무역사절단을 확대해 특정 국가 수출의존도를 점진적으로 낮춤으로써 중국 수출 의존도를 점진적으로 낮추어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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