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뉴스
교육
'월 보수 1000만원'에도 지원자 한명도 없다
제주도교육청 정신과 전문의 2차공고에도 응시자 전무 '공석'
충북교육청도 올해 첫 실시 불구 1명만 채용돼 재공고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18. 03.12. 16:21:17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월 1000만원'의 보수에도 불구하고 제주도교육청의 정신의학과 전문의 채용이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의 상담에 대한 효과가 높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2명에서 3명을 채용할 계획이지만 두차례의 공고에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중순쯤 2명의 전문의가 사직하자 12월1일 '2018 학생건강증진센터 정신의학과 전문의' 공개 채용에 나섰다. 첫번째 채용 시도가 불발되고 이후 1월30일 두번째 채용 공고를 냈지만 역시 단 한명의 지원자도 없었다.

 관련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거리상의 문제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최근 사회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수요가 있어서 개원을 많이 하신다고 하더라. 개인적으로 여러 통로를 통해 알아보고 설득도 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며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 3차 공고를 내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도교육청은 공석인 전문의를 대신해 대안으로 도내 6명의 전문의를 위촉, 정신·마음건강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도 "이미 상시 채용으로 사업을 진행해왔었고 학교 지원을 위해서는 채용을 하는게 더 발전적이거나 아이들에게 서비스 지원 측면에서도 좋다"고 했다.

 문제는 앞으로 공고를 냈을 경우 과연 지원자가 있을 것이냐다. 충청북도교육청도 올해 처음으로 2명의 마음건강증진센터 정신의학 전문의 채용에 나섰지만 4차례 공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명을 채용하지 못한 상태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회나 개인적으로 홍보를 했지만 전문의에겐 낯선 측면도 있는 것 같고 (지원을 꺼리는데)여러 다양한 이유가 있는 듯 하다"며 "제주보다 지역적인 특성상 수월하게 채용될 줄 알았는데 문제점이 있더라. 4차 공고도 안들어왔지만 또 공고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의견 작성 0 / 1000자

댓글쓰기
  •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