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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의원 아내 목혜정, 성추행 의혹 논란 남편 두둔…"바지 지퍼 열려있더라"
신지혜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8. 03.11. 11: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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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뉴스)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퇴를 선언한 가운데 아내 목혜정 씨가 글을 남겼다.

민 의원의 아내 목씨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 의원의 사퇴 선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목씨는 "남편의 성격과 강직성을 알고 있기에 한 번의 실수로 부부간에 용서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자신은 페미니스트며, 미투 운동이 꾸준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힌 목씨는 정치인 남편을 두고 사는 것이 힘들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자유인으로 살아갈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최근 여성 사업가 A씨는 '뉴스타파'를 통해 민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A씨는 매체를 통해 민 의원과 지난 2007년 1월 알게 된 이후 친구처럼 지내게 됐고, 2008년 5월 저녁식사를 한 후 우연히 노래주점에 가게 됐던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부르스를 추자는 제안에 유쾌하지는 않았지만 응했다고 밝힌 A씨는 "갑자기 혀가 들어왔다. 어떻게 할 줄을 모르고 가만히 있었다. 그러다 어떻게 수습이 되고 나왔는데 바지 지퍼가 열려있더라. 나는 연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건 일방적이고 기습적이고 너무 기막힌 것이지 않냐. 나는 나에게 너무 화가 났다. 왜 그걸 박차지 못하고 가만히 있었지?"라며 "한편으로 나한테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이에 노래방에 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요즘 말하는 미투에서 말하는 그런 성격의 것은 전혀 없었다고 기억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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