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제, 한국문화예술위 공모 1억여원 받아

제주국제관악제, 한국문화예술위 공모 1억여원 받아
대한민국공연예술제 9000만원·문화예술기관 연수 인력 3000만원 등
  • 입력 : 2018. 03.06(화) 16:3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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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을생)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예술진흥기금 정시공모에서 대한민국공연예술제, 문화예술기관연수단원지원, 공연예술전문인력(스태프)지원 사업에 나란히 선정됐다.

사업별 지원액은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음악분야 9000만원, 문화예술기관연수단원지원 음악분야 인력 2명 3000만원, 공연예술 전문인력(스태프)지원 음악분야 인력 1명 1600만원이다. 지원액이 총 1억3600만원으로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는 사업 시행만이 아니라 사무국 인력 운용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현을생 조직위원장은 "제주국제관악제가 2018년도 검인정 음악교과서에 실린 반증으로 제주국제관악제를 제주의 대표 예술축제로 키워가고자 하는 도민들의 응원이 많은 작용을 한 것이라 본다"며 "제주국제관악제가 2019년 25주년을 앞두고 제주의 자연·문화자원과 융합하며 명실공히 제주가 문화예술의 섬으로 거듭나는데 발판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1995년 탄생한 제주국제관악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성장해왔다. 올해는 오는 8월 제23회 제주국제관악제와 제13회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가 동시에 치러진다.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는 국제콩쿠르세계연맹(WFIMC) 멤버로 가입돼 입상자에게 병역혜택이 주어지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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