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 대만 알리기 프로젝트 추진

'제주 해녀' 대만 알리기 프로젝트 추진
타이거에어 공동 체험프로그램 참가자 선발대회 등 예정
  • 입력 : 2018. 03.01(목) 15:12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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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제주 해녀'유네스코 무형문화재 선정 1주년을 기념하고 제주만의 독특한'해녀 문화'를 대만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연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타이거에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 해녀'를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만 관광객들이'제주 해녀'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부터 4월 15일까지 대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제주 해녀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선발대회(온라인) 및 홍보를 추진하고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후 대만 주요 언론매체와 공동으로 오는 6월 제주 해녀체험 팸투어를 추진한다. 제주해녀 홍보영상을 제작해 대만 현지에 소개할 계획이다.

 '제주 해녀'이미지를 대만 관광객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페이스북 및 대만 야후, 빈과일보(Apple daily) 등 주요 매체 및 인터넷, 모바일 앱·웹을 통한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프로젝트 추진외에도 3월 대만 주요 매체 초청 팸투어 추진을 통한 제주 FIT여행책자 제작, 5월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 참가, 7월 대만 주요업계대상 제주관광설명회 개최 등 연중 지속적인 대만 시장 마케팅 추진을 통해 중화권 시장다변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주 해녀 문화는 오늘날의 제주를 만든 강인한 생활력과 공동체 정신을 대표하는 제주의 고유한 문화로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대만 시장에 제주의 특별한 모습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해녀'문화를 홍보해 보다 많은 대만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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