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영관·강형걸)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은 지난 27일 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8가구와 프로젝트 참가 강사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Up, 행복Up 프로젝트' 사업 평가회를 했다.

'건강UP! 행복 UP! 프로젝트'는 장애인 가구의 건강상태에 따른 건강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지체계를 구축·운영해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7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8가구는 영양, 재무, 건강 상담 등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장애인 가정의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을 꿈꿀 기회를 받게 됐다.

　앞으로도 동홍동은 1113 행복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업, 안부확인 사업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