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설하우스 공기교반 시범사업 등 17개 사업 72개소에 1,241백만 원을 투입해 신기술 보급 및 현장 애로기술 해결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지난달 2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2018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추진절차와 사업비 집행 방법 등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시범사업 대상은 지난 1월 30일까지 시범사업 홍보와 사업 신청을 받아 담당 부서별 서류검토, 현지심사를 거쳐 2월 20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17개 사업 65농가가 1차 선정됐다. 이번 교육은 1차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자가 알아야할 사항과 추진절차, 보조금 집행 회계 관련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청렴도 1등급 건강한 제주실현'을 위해 제주농업기술센터와 보조사업자 간 청렴실천공동선언문을 채택해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서약' 등 보조사업을 성실하고 깨끗하게 수행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앞으로 3월 중 자격 미달 등으로 사업대상자 부족한 5개 사업 8개소에 대해서도 추가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