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환경 보전 도민 삶의질 향상

청정환경 보전 도민 삶의질 향상
  • 입력 : 2018. 02.27(화) 16:39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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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청정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정책을 통한 도민 삶의 질과 행복도 향상을 위해 주력키로 했다.

 제주도는 동북아환경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현재까지 추진해 온 친환경실천교육을 통한 도민 환경실천 의식 강화, 국제환경협력사업 확대, 제주형 환경영향평가 실시 등의 사업들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 제주 미래비전의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 실현을 위해 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 제주형 통합 물관리 체계 구축 및 안정적 수자원 확보, 곶자왈지대 실태조사 및 보전관리방안 계획 보완 추진 등 환경자산의 체계적 보전관리 및 생태관광 기반 구축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목표로 제주악취관리센터 설립 운영을 통한 체계적 악취관리, 요일별 배출제 안정화를 위한 재활용도움센터 확대운영 및 중산간지역 자원순환형 마을 조성 추진,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조성 차질없는 추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와 함께 맞춤형 재선충병 총력 방제는 물론 다양한 휴양수요 충족을 위한 산림휴양·치유시설 인프라 확충, 미래산림자원 육성 및 임업인 소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제주국가정원 조성사업을 위한 타당성조사 등 필요한 절차를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의 청정도시로서 자원순환 사회와 세계환경수도 조성을 위해 간다는 방향이 확고하다"면서 "쓰레기, 악취, 지하수 오염 등 기본적인 부분들을 충실히 하면서, 각 분야별로 지표를 세워 실천하고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비전을 마련해 제주다움을 지키는 청정 환경보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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