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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율 폭로' 조재현 성추행 추가 의혹 "목덜미 붙잡고 강제로 키스…저항 못해"
조수영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8. 02.26. 23: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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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 (사진: SBS)

'미투(Me Too)' 운동이 각계로 확산되며 유명 배우들의 성폭력을 폭로하는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조재현을 폭로하는 제보가 잇따르자 배우 최율은 SNS를 통해 "언제 터지나 기다렸다"고 저격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자신을 조재현과 함께 일했던 전 촬영 스태프라고 밝힌 피해자 A씨는 "스무 살이었던 2014년, 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호소하며 세간의 위로를 모았다.

A씨는 "조재현과 어두운 길을 걷게 됐는데 그가 손을 낚아채며 '너는 내 딸이나 마찬가지다'라고 하더라. 이후 집요하게 키스를 요구해서 볼에 뽀뽀를 하려는데 그가 내 목덜미를 붙잡고 강제로 입을 맞췄다"고 피해 사실을 밝혔다.

이어 "더욱 수치스러웠던 건 당시 그의 매니저가 옆에 있었는데 모든 걸 묵인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라고 분노했다.

A씨는 약관의 나이에 유명 배우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고 결국 현장에서 하차한 것으로 전해져 탄식을 자아냈다.

이 같은 사실이 공유되며 가해자들을 향한 대중의 비난과 원성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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