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당분간 기온차 커
  • 입력 : 2018. 02.25(일) 16:16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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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6일 제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며 "27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당분간 평년(아침 최저 3~5℃, 낮 최고 10~12℃)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26일 아침 3~5℃, 낮 11~14℃이며, 27일 아침 5~6℃, 낮 14~15℃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번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28일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으며, 그 밖의 날은 구름 많은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주는 오는 3월 25일 벚꽃이 개화해 4월 1일 이후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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