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봄철 나무심기 행사 개최

내달 9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서
주민 등 참여… 먼나무 300여본 식재

입력 : 2018. 02.25(일) 11:48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서귀포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내달 9일 남원읍 위미리 3755번지에서 2018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원읍 지역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먼나무 300여본이 식재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블루베리 묘목을 나눠 주고 가정식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10억6700만원을 투자해 10만여본의 나무 식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는 내달 10일에는 서귀포시청 제2청사 주차장에서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도 개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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