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급 중증 및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

서귀포시, 1급 중증 및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
  • 입력 : 2018. 02.22(목) 18:48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서귀포시는 신장투석 등 장기적인 투병으로 인해 의료비 지출이 높은 중증장애인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사업비 5억2100만원의 투입해 1급 중증 및 신장 장애인 630여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대상자가 1급 중증장애인인 경우 진료일 현재기준으로 1급 으로 등록된 장애인 중 타 법령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이 도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해당된다.

 외래진료인 경우 본인부담금의 전액을, 입원진료를 받을 경우에는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장장애인 2급 투석환자인 경우 진료일 현재 신장장애인으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을 받는 장애인인 경우 투석비용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절차는 장애인이 병원 내원 시 장애인복지카드를 제출해 의료비 지원대상자격이 확인되면 당사자에게 진료비 청구 시 본인부담금을 전액 또는 일부 차감해서 청구하게 되며, 병원에서는 차후 차감분에 대해 시청으로 직접 청구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귀포시청 경로장애인지원과(760-2394)로 문의하면 된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99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