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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vs 김광수’ 양자대결… 제3의 후보?
[제주도교육감 선거] 1:1 경쟁구도 굳어지나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8. 02.14.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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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프리미엄 대 후보단일화 ‘지원사격’ 성패 관건
고입시험 폐지·고교체제 개편 등 현 교육정책 반대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 구도가 사실상 양자 대결로 압축되는 양상이다. 다만 선거일이 4개월 남아 있어 새로운 후보가 나타날 가능성은 있다.

이번 선거는 '현역 프리미엄'이 있는 이석문 교육감과 '반(反) 이석문' 진영의 인사들이 지난 6일 단일후보로 추대한 김광수 교육의원간의 1:1 싸움이다.

따라서 김 의원을 추대한 고재문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윤두호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등의 지원사격이 어디까지 이뤄질지가 변수다. 이들은 지난 선거에서 후보자 난립으로 도민들이 교육정책을 자세히 알고 후보자를 선택하기 어려웠다고 판단, 이번 선거의 승리를 위해 현직 교육감에 맞서는 후보를 단일화했다. 이들은 이 교육감의 교육정책 가운데 고입 선발고사 폐지, 성산고 국립해사고 전환 약속 이행 가능성 여부, 고교체제 개편, 교장공모제도를 이용한 코드인사 등의 문제점을 집중 제기하고 있다.

김 의원은 설 연휴 민심을 살피고 이후 3월쯤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인 선거레이스를 펼칠 계획이다. 교육의원직 사퇴에 대해서는 고심하고 있다.

반면 이 교육감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어 현재 행보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현직 교육감의 위치에서 자연스럽게 학부모 등 유권자와 접촉할 수 있는 등 운신의 폭이 넓기 때문에 빠르면 4월, 늦으면 5월에 후보 등록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교육감은 올해 전국 최초 고교 무상교육과 함께 고입 연합고사 폐지 등 새로운 교육정책을 시작하며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성산고의 국립해사고 전환,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에 따른 교육중심의 학교 재구조화를 위한 조직진단 용역 등 굵직한 현안 해결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 교육감은 앞서 올해 신년 대담에서 3월까지는 교육중심 학교시스템 구축을 위한 혁신 추진 등 맡겨진 소명에 충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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