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예비후보, 제주시 지하상가 조합 방문

문대림 예비후보, 제주시 지하상가 조합 방문
  • 입력 : 2018. 02.14(수) 17:34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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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제주시 지하상가 조합을 방문해 상가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문대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제주시 지하상가 조합을 방문해 상가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문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조례개정 등을 통해 지하상가 상인들이 안정감 있게 일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며 "지하상가의 실질적 활성화 방안 마련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상가조합원들의 '버스노선과 환승이 불편하고 중앙로는 구도심권인데 너무 소홀하다'는 지적에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사업이 도시재생사업이고 5년동안 50조원이 투입되는 만큼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만족할만한 수준의 역할을 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중국인 관광객 사드여파를 놓고선 "약간의 변화가 있고 회복되는 것은 시간의 문제라고 생각된다"며"그렇게 되면 지하상가도 활성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객의 질적 관리가 절대 필요한 시점"이라며"한 차원 높고 제주에 실질적 이익이 돌아가는 방안을 시급히 찾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간담회 이후 동문시장 등을 방문해 부인과 설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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