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원주민·이주민 더 가까워지는 설 기원"

원희룡 지사 "원주민·이주민 더 가까워지는 설 기원"
14일 도민들에 설 메시지 전해
  • 입력 : 1970. 01.01(목) 09:00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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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4일 "도민 모두 가족·친지들과 즐거운 명절이 되고 건강하고, 부자 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는 설 메시지를 전했다.

원 지사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이다. 도란도란 행복하고 온정을 나누는 명절을 기원한다. 고향과 가족 품을 향하는 길에 즐거움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소방관과 경찰관, 버스와 택시 기사님, 환경미화원, 병원과 복지시설 종사자, 경제 현장에서 일하시는 근로자 여러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제주는 설음식을 이웃과 나누고, 세배하는 아름다운 풍습이 있다. 제주도민과 새로 정착한 도민들이 설 명절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또 "우리 도민들은 이웃을 배려하고, 나누면서 모두가 행복한 제주공동체를 만들어 왔다. 공존을 핵심가치로 삼는 도민 역량은 제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으로 만드는 자양분"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미래를 향한 변화와 혁신의 에너지는 지속가능한 제주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동력이 될 것이다. 도민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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