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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표준지 땅값 상승률 전국 최고
올해 전년보다 16.45% 올라 상승률 전국 1위
서귀포시와 제주시 시군 상승률서 1, 2위 기록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18. 02.12. 16: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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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6.45% 오르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작년(18.66%)보다 상승폭을 소폭 줄이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오름세로, 도민들의 재산세와 건강보험료 부담도 늘어나게 됐다.

 12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 표준지 50만필지의 땅값이 6.02% 올라 전년 상승률에 견줘 상승폭이 1.08%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9794필지의 표준지 땅값은 전년 대비 16.45% 올라 전국 1위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귀포시와 제주시는 각각 17.23%, 15.79% 오르면서 나란히 전국 상승률 1, 2위 시군구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에서 표준지 땅값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제주와 부산(11.25%) 두 곳 뿐이다.

 국토부는 서귀포시의 경우 제주신화역사공원 개장과 제2공항에 대한 기대감 및 귀촌에 따른 주택수요 증가, 제주시는 개발사업에 따른 투자자금 유입과 인구 증가가 땅값을 끌어올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도내 표준지의 평균가격은 ㎡당 8만6808원으로 전국평균(16만1899만원)보다 낮았다. 가격수준별 분포를 보면 ㎡당 1만~10만원 미만이 4438필지로 가장 많고, 10만~100만원 미만 4233필지, 1만원 미만 632필지, 100만~1000만원 미만 490필지, 1000만원 이상 1필지로 나타났다.

 표준지 땅값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시 신광로(연동) 상업용 부지로 ㎡당 630만원이고, 가장 낮은 곳은 추자면 대서리 임야로 ㎡당 800원이다.

 전국 표준지 땅값은 제주, 부산에 이어 세종(9.34%), 대구(8.26%), 울산(8.22%) 등 10개 시·도는 전국평균보다 높게 상승했다. 반면 경기(3.54%), 대전(3.82%), 인천(4.07%), 충남(4.7%), 전북(5.13%) 등 7개 시·도는 평균 상승률을 밑돌았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약 3268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 및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13일 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 민원실에서 3월 15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열람기간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기존 감정평가사가 아닌 다른 감정평가사가 재조사·평가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후 4월 12일경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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