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시 최고 공시지가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 파리바게뜨 제과점

올해 제주시 최고 공시지가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 파리바게뜨 제과점
  • 입력 : 2018. 02.12(월) 15:27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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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같은 연동 273-1번지( 제원아파트 사거리 파리바게뜨 제과점)로 ㎡ 당630만원, 가장 낮은 곳은 추자면 대서리 산142번지(횡간도)로 ㎡당 8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제주시지역 표준지 공시지가 5777필지에 대해 13일자로 공시했다.

2018년 표준지 공시지가 제주시 전체 평균 지가상승률은 2017년 대비 15.79% 상승했다. 이는 2017년 18.54% 보다 다소 낮은 상승률이다. 최근 제주시지역 토지거래가 다소 둔화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2018년 전국 평균 상승률은 6.02%이다

지역별 지가상승률을 보면 동지역은 삼양동(20.15%), 화북동(19.23%), 봉개동(18%) 순으로 상승했고, 읍·면지역은 실거래가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던 우도면(38.42%)지역이 최고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구좌읍(22%), 한경면(21.02%), 애월읍(18.89%) 순으로 상승률을 보였다.

용도지역별 지가상승률은 관리지역(19.74%), 공업지역(17.73%), 주거지역(16.28%), 녹지지역(15.58%), 자연환경보전지역(11.52%), 상업지역(9.96%), 농림지역(8.81%) 순으로 상승했다. 지목별 상승률은 이미 개발이 된 대지는 13.77% 상승했으나, 농경지인 전(田)이 19.07%, 답(畓)이 17.87%, 임야가 16.20% 상승하면서 미개발지역 상승률이 높아졌다.

제주시 표준지 최고 공시지가는 연동 273-1번지(제원아파트 사거리 파리바게뜨 제과점)로 제곱미터(㎡)당6,300,000원이며, 최저지가는 추자면 대서리 산142번지(횡간도)로 800원이다.

표준지 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제주시청 종합민원실에서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열람기간 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은 팩스(044-201-5536) 또는 우편물 3월 15일자 우편소인까지 유효하다

이의신청 사항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를 통해 재조사, 평가토록 한 후 조정 내용은 국토교통부에서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12일 재공시하게 된다.

한편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공시지가 산정,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기준 및 건강보험료 등 복지수요 대상 선정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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