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피해 농가 현실적 지원 대책 마련하라"

"폭설 피해 농가 현실적 지원 대책 마련하라"
정의당 도당 논평
  • 입력 : 2018. 02.09(금) 13:57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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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9일 "폭설 피해 농가를 위한 현실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8일까지 농작물 피해면적은 1535ha에 이르고, 비닐하우스는 8.7ha, 피해금액만 최소 27억70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은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현실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현재 자연재난으로 농작물 대파비와 농약대를 지원하고 있는데 평당 800원 수준의 대파비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최소한 지난 가을 월동무 산지폐기 수준인 2800원은 되어야 한다는게 현장 농민들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또 "제주도는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정부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건의해야 한다.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지원을 받는다면 신속한 복구와 피해보상이 확대되는 등의 국고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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