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시설 민·관 합동 안전점검

장애인 시설 민·관 합동 안전점검
  • 입력 : 2018. 02.04(일) 13:23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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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는 2018년 2월 한달 간 안전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다른지역에서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며 화재와 같은 사고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들이 다수 생활하고 있는 거주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관할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 민간전문가 및 시설담당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한다.

 점검사항은 시설내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피난기구 등 소방 안전 설비 관리 및 전기·가스 안전관리 상태 점검, 종사자·입소자 대상 화재 발생 시 피난 훈련, 화재예방 교육,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점검, 시설물 손상, 균열 발생 여부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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