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도시행정 쉽게 알려드립니다"

"복잡한 도시행정 쉽게 알려드립니다"
서귀포시'동네방네 서포터즈' 운영
  • 입력 : 2018. 01.23(화) 15:04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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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도시계획 행정업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포터즈'가 뜬다.

 서귀포시는 내달부터 12월까지 지역주민들에게 도시계획 관련 업무를 보다 쉽게 접할 있도록 돕는 마을별 찾아가는 서포터즈(Supporters) '동네방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서귀포시 도시과장을 비롯해 5명으로 구성됐으며, 21개 읍면동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우선 도시지역에 편입된 마을들을 중심으로 마을회장, 이장, 개발위원 및 상담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설명하고 민원을 상담한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2월 중순까지 사전 준비를 마치고 각 마을별 일정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 의견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정리해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및 2018~2019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2020년 목표)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계획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제도가 신문 공고나 도보 및 홈페이지 공고 등에 의존하다 보니 의견수렴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도시계획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마을별로 찾아가 변화되는 도시계획 제도에 대해 직접 설명하여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주민의견을 도시계획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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