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치매정책 성공적 추진 위해 '맞손'

제주지역 치매정책 성공적 추진 위해 '맞손'
도 광역치매센터-한라일보 업무협약
한라일보 치매극복 선도기업 지정돼
  • 입력 : 2018. 01.22(월) 15:37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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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는 22일 한라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치매극복 선도기업 업무협약 및 현판 전달식'에서 한라일보사에 치매극복 선도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강희만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와 (주)한라일보사가 제주지역 치매관련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22일 한라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치매극복 선도기업 업무협약 및 현판 전달식'에서 양 기관은 제주지역 치매관련 정책 추진에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사인했다. 이번 협약은 한라일보가 도 광역치매센터의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관리서비스의 효과적 연계체계 구축, 도민의 치매관리서비스 이용을 독려하기 위한 홍보와 치매 인식제고,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만생 한라일보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한라일보는 도민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학습지 '뇌똑똑'을 매주 연재해오고 있다"며 "도 광역치매센터의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노인의 치매예방을 위해 지역언론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하게 됐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준혁 도 광역치매센터장은 이어 "협약을 맺기 전부터 한라일보가 건강칼럼, '뇌똑똑 학습지를 연재하며 지역사회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을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치매예방을 위해 협력했으면 한다"고 했다.

한라일보는 지난해 9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치매예방 주간학습지 뇌똑똑을 연재해오고 있다.

한편 한라일보는 올해 도내 모든 경로당에 한라일보 무료 보급과 책 보내기 운동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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