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4대 핵심과제 발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4대 핵심과제 발표
고입진학 안정·위기학생 동아리 활성 등 주력
  • 입력 : 2018. 01.22(월) 15:2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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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이 '2018년 주요업무 4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교육지원청은 22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올해 ▷배움중심 학교문화 정착 ▷중학교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위기학생 성(성장)·공(공감) 동아리 프로젝트 운영 ▷'보·물·섬 내고장 서귀포시' 교육 활성화 등 4대 핵심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배움중심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과정중심평가를 확산하고 수업-평가-기록을 일체시켜 교실문화 조성의 내실을 기한다. 또한 고입선발고사 폐지에 따라 학생의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중학교 진로·진학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위기학생의 '성·공 프로젝트'를 올해 대폭 확대·지원한다. 굿네이버뉴스 제주지부, 제주대사범대학과 연계해 MOU를 1월중 체결, 지역 협업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위기학생을 위한 동아리 활성화에 주력한다.

역점지원 과제인 '보·물·섬 내고장 서귀포시 교육 활성화' 사업은 '보전하자 소중한 문화유산' '물려주자 자랑스런 학교문화' '섬기자 행복한 교육공동체'의 주제로 이뤄진다. 서귀포시청의 지원을 받아 일본 가정과의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쓰레기배출 및 줄이기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초·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선도학교, 생태환경 동아리 운영, 내고장 서귀포시 지킴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은 이와 함께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평화·인권 및 민주시민 교육을 강화한다.

교육지원청이 올해 예산은 교육여건개선(30.8%), 교육복지지원(23.4%), 학교재정지원(20.1%), 교수학습지원(17.9%) 기타(7.8%) 등에 소요되는 801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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