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부정 축산물 특별점검 추진

서귀포시, 부정 축산물 특별점검 추진
부정 축산물 유통 근절, 소비자 신뢰 구축 일환
22일부터 내달9일까지 3주간 실시
  • 입력 : 2018. 01.21(일) 16:43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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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등 축산물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부정 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3주간으로,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서귀포시 축산과 직원과 민간이 명예축산물감시원이 함께 편성돼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형마트, 전통시장의 축산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미허가 영업행위, 원산지 등 축산물 표시사항의 적정성, 선물세트의 과대광고 및 중량 미달 제품 유통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보관 등이다.

 특히 육지부 돼지고기 조건부 반입해제에 따른 제주산 돼지고기 둔갑판매 여부를 집중점검 할 계획으로 부정 축산물 유통 방지로 축산농가와 소비자 피해 방지에 철저기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특별점검 기간 중 축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양축농가 및 생산자단체 등에 대한 적정 도축물량 출하 지도, 축산물 판매업체의 현행 가격 유지 독려 등 소비자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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