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올해 13개 과정 사회교육 진행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올해 13개 과정 사회교육 진행
제주설화 동화구연·문화재 만화그리기·한문우언교실 등 신설
  • 입력 : 2018. 01.19(금) 13:04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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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올해 제주학 아카데미 등 총 13개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도내 유치원 어린이를 위해 제주설화와 신화에 바탕을 둔 '제주설화 동화구연교실', 어린이 창의체험 활동의 일환인 '창의야 나랑 놀자', 이형상 목사가 남긴 탐라순력도를 바탕으로 도내 문화재를 만화로 그려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문화재 만화 그리기 교실', 성인을 대상으로 사라져가는 한문번역에 대한 정통성을 정립하기 위한 '한문우언교실' 등이다.

특히 한·일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개관 30주년 '일본인이 본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 101경' 기획전에 참여했던 일본 담채화가 니시가와 유키오(西川幸夫)씨를 초청해 '제주담채화 교실'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에 대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 역사기행교실', 제주의 전통문화를 생활에 활용하기 위한 '감물염색체험'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제주의 역사, 민속, 자연생태를 주제로 한 박물관 제주학아카데미도 계속된다.

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성인, 청소년, 어린이에 특화된 맞춤형 사회교육을 실시하고 다른 박물관과 차별화된 사회교육 프로그램, 창의성있고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자세한 교육프로그램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je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10-7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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