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 누적 이용객 13만명 육박

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 누적 이용객 13만명 육박
  • 입력 : 2018. 01.19(금) 13:01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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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16년 12월부터 시작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의 불편사항을 보완하고, 자원순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재활용도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재활용도움센터는 인근 클린하우스를 통합하는 준광역 성격을 띠고 있으며, 센터 내에는 근무자가 상주하면서 이용객들에게 재활용 배출방법을 안내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4월 연동(누웨마루거리)을 시작으로 5월 노형동(일고 남측), 7월 이도2동(학사로), 9월 용담1동(중앙초교 서측)·아라동(산천단마을입구), 12월 이도2동(동부경찰서 뒤), 삼도1동(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서측), 우도면에 설치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용객 현황을 보면 지난해 전체 누적 이용객은 12만9167명이며, 개소당 1일 평균 14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도2동 재활용도움센터(학사로)가 19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동이 136명, 아라동이 130명, 노형동이 129명으로 파악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작년 한햇동안 모니터링한 재활용도움센터의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작년 8개소에 이어 올해에도 20개소를 읍면지역과 동지역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이번 신구간이나 설 연휴에 요일별 배출제를 적용받지 않는 재활용도움센터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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