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시민 행복한 건축행정 추진...51억원 투입

서귀포시, 시민 행복한 건축행정 추진...51억원 투입
취약계층 주거 안정 위한 주거비 지원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 사업 등
  • 입력 : 2018. 01.15(월) 15:09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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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저소득층 주거 안정 실현, 건축 민원 처리 단축 등 신속·정확한 건축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공감하는 건축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총 51억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시는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거 급여비지원 및 집수리 사업'에 지난해 대비 6억원이 늘어난 47억원(국비 38억원, 도비 9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비용지원' 사업에 3억3500만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내달 12일까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3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9월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역 내 사라져가는 제주 고유의 돌담집 보존 및 정비 방안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돌담 건축물 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달까지 돌담집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3월∼5월 대상자 선정 후 사업 추진을 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시는 올해 시민대상 서귀포 건축 이야기 발굴 및 개최와 시민원탁회를 진행하며, 건축민원 처리 단축을 위한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행복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건축 행정 서비스 질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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