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빚은 제주풍경, 그리고 겨울단상

폭설이 빚은 제주풍경, 그리고 겨울단상
  • 입력 : 2018. 01.13(토) 11:01
  • 강경민 기자 photo6n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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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 광치기해변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드론으로 촬영한 서귀포시 도순녹차밭.

며칠간 기록적인 한파가 제주를 강타했다. 수많은 도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이어졌지만 한편으로 오랜만에 찾아온 동장군의 기습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주는 하얀 '겨울왕국'으로 변했다.

13일, 잿빛 하늘이지만 겨울바다와 성산일출봉을 감상할 수 있는 성산읍 광치기해변 모래 위에 쌓인 눈이 제법 많다. 마치 한폭의 동양화처럼 제주의 겨울은 또다른 작품을 완성한다.

그리고 서귀포시 도순녹차밭도 하얀 눈으로 덮였다. 드론으로 촬영, 하늘에서 내려다 보이는 또다른 설국의 모습이 제주의 숨은 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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