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승객 수송 막바지

제주공항 승객 수송 막바지
체류객 모두 제주 빠져 나갈 것으로 전망
10시30분 출발편부터 인천으로 목적지 변경
  • 입력 : 2018. 01.12(금) 23:19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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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들어 제주국제공항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되면서 체류객 수송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12일 오후11시기준 57편(출발 37, 도착 20)이 결항됐고 모두 361편(출발 200, 도착161편)이 지연운항 됐다.

오후들어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되면 오후5시 기준 제주에서 체류객을 수송키로한 항공편 238편중 절반가량인 118편이 운항됐다.

제주공항 항공편이 정상화됨에 따라 오후11시 현재 폭설로 발생한 체류객 등 결항편 승객 모두가 제주를 빠져나갈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남은 승객들을 모두 수송하기 위해 목적지를 김포에서 인천으로 변경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후10시30분 출발 예정인 진에어LJ332 를 시작으로 11편이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다.

한편 11일 오전부터 제주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항공기 220편이 결항함에 따라 7000여명이 제주에 발이 묶였다. 이중 3000명 정도가 제주공항에서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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