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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제주섬 '꽁꽁'… 산간 주요 도로 통제
성산지역 11일 신적설량 47년 만에 최고
소방당국 총 70건 구조구급 활동 진행
경찰 '교통 갑호 비상근무' 214명 현장 투입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8. 01.12. 12: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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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어붙은 12일 오전 출근길 상당수 도민들이 승용차 대신 대중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강희만기자

제주 산지 제외 해안가 대설특보 대부분 해제

밤 사이 내린 눈과 영하권으로 떨어진 기온으로 제주 전역이 사흘째 얼어붙었다. 이로 인해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으며, 산간 도로 운행도 일부 통제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현재 적설량은 한라산 어리목 48.2㎝, 성산 20.5㎝, 아라 17.2㎝, 유수암 15.2㎝, 제주 7.0㎝, 추자도 4.9㎝, 서귀포 3.9㎝, 고산 2.5㎝ 등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1일 성산에 내린 18.7㎝의 눈은 지난 1971년 성산기상대가 들어선 이후 47년 만에 가장 많은 신적설량이다.

 이에 따라 중산간 도로는 노면이 얼어붙으면서 차량 운행이 일부 통제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16분 현재 1100도로(축산단지~1100입구)와 5·16도로(산천단의료원~양마초소), 제1산록도로(전구간), 제2산록도로(전구간)는 대·소형 차량 모두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비자림로(대천동교차로~5·16교래입구)와 명림로(전구간)는 소형 차량이 통제되고 대형 차량은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다. 또한 첨단로(전구간)와 남조로(수망교차로~남조로교차로)는 대·소형 차량 모두 바퀴에 체인을 감아야 도로에 나설 수 있다.

 빙판길에 크고 작은 사고와 안전조치도 잇따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6시부터 12일 오전 11시까지 총 70건(구조 2건·구급 45건·안전조치 23건)의 대설 관련 소방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1일 오전 10시29분쯤에는 제주시 한경면체육관 사거리에서 신호위반과 빙판길 때문에 트럭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제주지방경찰청은 '교통 갑호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교통경찰 전원과 지역경찰 절반 가량 등 총 214명을 시내 주요교차로에 배치해 교통 관리에 나서고 있다.

 제주에 내려진 기상특보는 산지를 제외하고 대부분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 서·남·북부와 추자도에 발효 중이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으며, 이날 낮 12시에는 동부지역에 내려진 대설 경보를 해제했다. 또한 오후 1시에는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 바다의 풍랑주의보도 해제됐다.

 다만 산지에 내려진 대설경보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대설주의보'로 대치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동부지역에 대설경보는 해제됐으나, 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 구름대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눈이 가끔 오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면서 "다른 지역도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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