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자동화시설 등 20개사업·61억5500만원 지원

어선자동화시설 등 20개사업·61억5500만원 지원
  • 입력 : 2018. 01.12(금) 10:53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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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한·중·일 어업협정에 따른 어장축소 및 출어경비 상승, 대형 해양사고 발생 등 어업인들이 어선어업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경영안정과 안전조업 도모를 위해 20개 사업에 총 61억5500만원을 지원한다

이중 어선자동화시설 등 어선어업분야 총 예산은 전년도 53억5400만원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연근해 어선어업 경영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어선어업선진화(어선자동화시설, 노후기관대체, 근해유자망 어선용 자동투양묘기) 사업의 경우 전년도 11억6900만원 대비 115% 증가한 25억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조업설비의 현대화·자동화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경영안정지원분야(연근해어선 어업용유류비지원, 어선원·선체보험료지원 등 7개사업)에 31억9000만원, 어선어업재난피해예방지원분야(자동소화시스템, 어업인재난위로금지원, 수난구호참여어선 지원 등 11개사업) 4억55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 앞으로도 연근해어선의 해양사고 예방 및 어선어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가 예산을 확보해 나가는 한편, 금년도 예산 조기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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