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지역특화 양식품종 생산시설 지원

추자도 지역특화 양식품종 생산시설 지원
도, 추자도 양식섬 2차 5개년 프로젝트 수립... 125억원 투입
  • 입력 : 1970. 01.01(목) 09:00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자도 양식섬 프로젝트 제2차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특화 양식품종의 생산시설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앞서 2013년부터 사업비 30여억원을 투입해 5년간 양식시설 지원에 중점을 두고 제1차 5개년 계획을 추진했다. 2차 계획에서는 1차 계획의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제주시, 해양수산연구원과 함께 양식품종별 종묘생산·양식기술 전담지원반을 구성하고 어장이용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추자도 지역 경제의 핵심기반인 수산업 발전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제2차 5개년 계획에는 125억원이 투입된다.

먼저 추자도 지역에서 양식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된 우렁쉥이, 참가리비, 홍합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지원하며, 양식품종의 우량 종묘를 구입할 수 있는 비용도 함께 지원키로 했다. 또 양식작업선에 대한 건조비와 해상 양식품종 탈착·선별기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제주도는 제2차 5개년 계획 수립에 앞서 추자도 양식섬 추진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해 전문가·수협·주민·행정과의 협의과정을 거쳐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73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