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옹포천 고향의 강' 보강사업 마무리

제주시 '옹포천 고향의 강' 보강사업 마무리
  • 입력 : 2018. 01.10(수) 10:25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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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올해말까지 15억원을 투입해 '옹포천 고향의 강' 시설물 보강 사업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옹포천 고향의 강' 시설물 보강사업은 생태체험공원 및 전통놀이마당 부지내 편익 시설 등을 설치하고 실외 수영장과 연계되는 산책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옛 우물터 복원 및 노천탕은 실외수영장과 연계해 누구나 여유 있게 즐기면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사업비 193억4500만원을 투자해 하천 치수안전성 확보 및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호안정비 L=2.5km, 하천변을 따라 산책로 L=1.5km, 어울공원(야외 수영장, 테니스장) 등을 조성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거쳐 모두가 원하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 및 관광객 모두가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을 마련하는 등 명품 하천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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