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축산사업 155억원 투입

서귀포시 올해 축산사업 155억원 투입
가축분뇨자원화, 동물방역 등 추진
  • 입력 : 2018. 01.09(화) 15:31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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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축산분야 72개사업에 155억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청정한우사육기반 구축 등 한우산업육성(11개 사업) ▷학교우유급식 지원 등 낙농산업육성(2개 사업) ▷농촌관광승마활성화 등 마필산업육성(7개 사업) ▷축사(양돈)시설현대화 ▷제주산벌꿀 포장재 지원 등 양봉산업육성(5개 사업) ▷곤충사육시설 지원, 축산물 가공장 시설보완 등 축산물유통지원(4개 사업) ▷가축전염병 예방 등 동물방역사업(20개 사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 등 가축분뇨 자원화 (11개 사업) ▷사일리지제조지 지원 등 양질 조사료 생산 및 이용 지원(10개 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고령농 및 소규모농가 4개소를 대상으로 양돈장 패쇄시범사업(4억원)을 추진하며, 또한 시는 유기동물의 포획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 보다 대폭 늘어난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민간업체와 협약을 통한 위탁처리로 동물복지와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등 축산농가와 시민이 함께 공존하는 축산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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