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전설, 어떤 문화 콘텐츠로 빚어졌을까

제주 신화·전설, 어떤 문화 콘텐츠로 빚어졌을까
창립 5주년 반딧불공작소 예술공간 이아서 기획전
  • 입력 : 2017. 12.15(금) 14:1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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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삼도2동에 들어선 쿰자살롱.

제주 문화원형을 소재로 콘텐츠를 개발해온 반딧불공작소(주)(대표 윤성재)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소소한 콘텐츠 기획전을 연다.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 중앙로 예술공간 이아 3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신화, 전설 등을 소재로 축제, 만화, 캐릭터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온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추석 명절 열린 왓수다 축제에 사용한 서귀포시 예래동 사자탈등(燈)을 비롯 쿰자 세라믹 아트토이, 아이스몬스터, 문화공간 쿰자살롱 등 제주문화원형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정을 담은 디자인, 영상, 조형물이 나온다.

주최측은 "최근 제주문화원형에 가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를 활용한 콘텐츠와 상품개발 등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문화원형을 문화, 예술, 콘텐츠로 개발해 대중과 소통해 온 반딧불공작소의 지난 5년간의 이야기를 풀어내려 한다"고 했다. 문의 064)721-0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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