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4년 만에 재개장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4년 만에 재개장
오는 15일 스키장과 눈썰매장 오픈
부영그룹 인수 후 첫 개장, 태백 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 입력 : 2017. 12.14(목) 11:06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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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의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오는 12월 15일 4년 만에 재개장을 한다.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오투리조트는 4년 만에 스키어들을 맞이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오투리조트는 지난 12월 4일 직원들이 직접 리프트 및 무빙워크 시운행 탑승을 통해 안전 상태와 레인상태 등을 철저하게 점검한 것은 물론, 12월 8일 관내 소방서와 함께 스키장 사고대비 구조훈련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투리조트는 스키 초심자와 어린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드림 1' 슬로프는 물론 길이 200m, 경사도 12%의 눈썰매장도 함께 개장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스키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오투리조트는 4년 만의 스키장 재개장이 리조트 영업 활성화는 물론, 태백 지역의 경기를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2016년 인수한 오투리조트는 인수 효과 등으로 2017년도 하계시즌 최고 매출을 갱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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