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아동·여성안전 사업 '두각'

제주도 아동·여성안전 사업 '두각'
  • 입력 : 2017. 12.14(목) 0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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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2017년 아동·여성안전분야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제주자치도는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17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 실적 점검·평가'결과 '안전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올레, 올레, 올레 안전사업' 추진으로 여성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마을안전지킴이단 운영 및 안전에 대한 실태 및 위험요소를 파악해 태양광 보안등 설치, 반사경 등 아동·여성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 등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이다.

또 '2017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 추진을 위해 '폭력예방교육 지역지원기관'으로 지정한 제주YWCA통합상담소가 사업 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제주자치도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사업초기부터 지정형 폭력예방 교육을 홍보하고, 교육취약지역인 도서지역(마라도, 비양도, 추자도, 가파도, 우도)과 여성폭력 취약지역에 대한 교육을 중점 실시하는 등 폭력 사각지대 해소와 성평등한 인식개선 활동에 주력한 결과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9일 '2017년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가'HOT-LINE대응시스템으로 희망을 찾아가기'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받았으며 2017년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 우수사례에서도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강사 강송희)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14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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