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중 자유학기제 벤치마킹 잇따라

탐라중 자유학기제 벤치마킹 잇따라
학술·연극·예술·스포츠·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 입력 : 2017. 12.13(수) 16:14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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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중학교(교장 부귀현)의 자유학기제 운영 모델이 전국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벤치마킹을 위한 타 시·도 교육 관계자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탐라중학교(교장 부귀현)의 자유학기제 운영 모델이 전국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벤치마킹을 위한 타 시·도 교육 관계자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교육청 소속 교원 및 전문직 40명은 지난 12일 탐라중을 찾아 올해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편성, 운영 프로그램 내용과 성과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향후 발전 방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서울대 교육행정연수원 교육행정지도자과정 중등교장 21명과 3월 전남 나주교육지원청 역량강화연수단 51명이 탐라중을 방문했다. 또한 지난해 9월 교육부 이영 차관과 학교정책실장 등 교육부 관계자가 탐라중 찾았고, 9월에도 충북 음성중 교원 18명이 학교를 다녀갔다. 이밖에 같은해 8월 충북교육청 정책지원형 수업연구회 임원인 교육전문직 및 교원 40명이 방문했고, 4월에도 대전교육청과 대전시 교육위원회 위원 등이 탐라중의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탐라중은 자유학기제 운영 목표를 '미래로 혼디 꿈끼 찾아가는 탐라의 자유학기제'로 정하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학생 참여 중심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다.

자유학기 활동으로는 드림영어반, 유레카반, 연극반, 행복을 위하여 반, 생활의 달인반 등의 주제 선택 프로그램이 있다. 학술, 문화예술, 스포츠, 진로탐색 등의 동아리 활동과 함께 클래식기타, 뉴스포츠 등 예술·체육활동도 있다. 또한 지역 맞춤형 진로프로그램, 전문직업인 초청, 꿈솔들의 행복드림 진로캠프, 창직 및 창업 체험하기 등 진로탐색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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