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와 그 속에 담긴 꽃의 의미를 더듬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귀포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 신화에 등장하는 꽃의 상징성과 의미 연구' 세미나(16일 오후 1시), 신체의 근원적 소리를 찾아가는 보이스테라피 워크숍(15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마음을 치유하는 생태그림 그리기(17일 오전 10시), 스토리텔링 테마기행인 '신화 속 꽃의 지역적 배경과 의미를 찾아'(17일 오후 1시)로 채워진다.

이중에서 학술 세미나는 허남춘 제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명혜 강원대 기초교육원 교수, 문무병 제주신화연구소장, 김유정 미술평론가, 김정숙 제주대 교육과학연구소 특별연구원, 변숙자 한국교원대 겸임교수의 발제가 잇따른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cotsum.com) 참고. 문의 064)738-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