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출신 김금화·박인, 제주서 펜싱클럽 창단

국대출신 김금화·박인, 제주서 펜싱클럽 창단
  • 입력 : 2017. 12.13(수) 15:18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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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김금화(왼쪽)·박인 부부

국가대표 출신 김금화·박인 부부가 펜싱의 불모지인 제주에 펜싱클럽을 창단한다.

김씨는 대한민국 체육훈장 백마장을 비롯한 도하·광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또한 박씨는 2006~2011 전국체전 6연패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미 국내 펜싱계에서는 국가대표 부부로 유명한 이들은 제주에서 지도자로서 제2의 인생을 구상하고 있다. 펜싱 불모지인 제주에서 유소년부터 성인 취미반은 물론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발굴, 제주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12월 중 제주 영어교육도시가 있는 서귀포시 대정읍에 코리아 펜싱클럽을 열 예정이다.

김 대표는 "어떤 상대와 겨뤄도 쉽게 지지 않는 열정과 실력 있는 선수들을 양성하겠다"라며 "펜싱을 즐기다보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까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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